제주서 올해 첫 경주마 경매…2억9100만원 최고가 넘을까

뉴스1

입력 2019-03-12 10:52 수정 2019-03-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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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한국마사회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경주마들이 눈덮인 초지를 달리고 있다. 2013.11.30/뉴스1

국내산 더러브렛종 2세마 156마리 경매

올해 첫 국내산 경주마 경매가 19일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제주산 경주마 156마리(암컷 89·수컷 66·거세 1)를 경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국내산 경주마 경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매에 상장된 경주마는 도내 농가에서 생산된 뒤 혈통 등록을 마친 더러브렛종 2세마들이다.

경매 사상 최고가는 2014년 3월 기록된 2억9100만원이다. 경주마 한 마리당 평균 낙찰가는 4700만원선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경주마 상장 경매를 통해 우수한 경주마들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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