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야생동물 보호소의 사자 탈출, 인부 살해

뉴시스

입력 2018-12-31 08:49:00 수정 2018-12-31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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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벌링턴에 있는 한 야생동물보호센터에서 30일(현지시간) 잠금 공간을 빠져나온 야생 사자가 작업 중인 직원 한 명을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센터 측이 밝혔다.

이 사자는 캐스웰 카운티에 있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사람을 공격해서 죽인 직후 총격 사살당했다.

이 날 직업적인 동물 사육사가 이끄는 동물 사육 보조팀이 이 구역에서 일상적인 청소작업을 하고 있던 중, 이 사자가 어떻게 해서인지 줄을 풀고 달려나와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호소측은 말했다.

이 사자가 자물쇠로 잠겨 있는 공간에서 어떻게 빠져 나왔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고 보호소 측은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이 곳을 폐쇄하기로 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이 시설은 1999년 롤리 북서쪽 80km 지점의 벌링턴에 설립되었고 2007년부터 탐방객들의 공식 투어를 시작해서 그 동안 해마다 1만6000명이 다녀갔다.

수용 동물은 약 21종의 80여마리가 있으며 12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었다. 사자와 호랑이등 맹수는 약 14마리가 있으며 이는 2004년 농무부로부터 “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환경”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서 인수한 것이다.

【벌링턴 ( 미 노스 캐롤라이나주)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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