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한 눈에 ‘쏙’…서울·경기, 두 자녀 가정부터?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2-10 08:34 수정 2018-12-10 11:2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검색 방법은?

사진=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홈페이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사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정리한 ‘우리동네다자녀혜택’ 사이트(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331)가 1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사이트에선 시·도별 다자녀 가정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국 광역 지자체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접속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지역만 선택하면 된다.

자녀가 둘인 가정도 지역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경기 등 9곳은 두 자녀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는 지자체와 카드사가 협약을 맺고 카드 이용자에게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 이름은 지역마다 상이하다. 대전시에선 ‘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대전 지하철 요금을 면제받는다. 또한 인천공항 등 전국 모든 공항의 주차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세종시의 ‘다자녀 아이사랑 카드’ 소지자는 자녀 의료비 보험인 ‘자녀사랑 아이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