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30%대 하락…수도권·청년·진보·중도층 이탈

뉴시스

입력 2018-09-06 09:37:00 수정 2018-09-06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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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0%대로 하락했다. 지난 8월3주차 이후 2주만이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4명(95% 신뢰수준 ±2.5%p·응답율 8%) 대상으로 주간 집계한 결과, 민주당은 전주 대비 1.8%p 내린 39.6%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민주당은 2주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8월 3주차에 이어 다시 30%대로 떨어졌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서울과 경기·인천, 20대와 3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내렸다.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올랐다.

자유한국당 역시 0.7%p 내린 18.1%로 2주째 약세가 이어졌다. 대구·경북(TK)과 PK, 호남,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 20대, 보수층에서 내린 반면, 충청권, 30대와 50대, 중도층에서는 올랐다.

정의당 또한 1.2%p 내린 10.6%로 5주째 하락세가 지속됐다. 호남과 PK, 충청권, 6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내렸다. TK와 20대, 진보층에서는 소폭 올랐다.

바른미래당은 영남과 수도권, 20대와 40대, 보수층이 결집하며 1.1%p 오른 7.7%를 기록, 2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9%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5%p 오른 2.6%,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0%p 증가한 18.5%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8787명에게 전화를 시도, 최종 1504명이 답해 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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