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싶은 ‘슈퍼벤처기업’ 3위 넥슨코리아, 2위 카카오, 1위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3-21 14:05 수정 2018-03-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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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사람인 제공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벤처천억기업 상위 50개사(2016년 기준) 중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네이버’(55.3%, 복수응답)가 1위로 뽑혔다.

이어 카카오(40.6%), 넥슨코리아(15.2%), 엔씨소프트(13.3%), 이베이코리아(10.5%), 셀트리온(10%), 위메프(9.7%), 로엔엔터테인먼트(9.5%), 코웨이(8.1%), 예스이십사(5.7%)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입사 선호 벤처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성장 가능성 및 비전’(51.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35.4%), ‘자기개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성’(28.3%), ‘대외 평판 등 기업 이미지’(27.8%), ‘높은 연봉’(23.8%), ‘업계 기술력 및 전문성’(17.6%), ‘국내외 기업 인지도’(10.9%), ‘성과와 능력에 따른 인사 시스템’(10%), ‘수평적인 기업 문화’(8.6%) 등의 순이었다.

선택한 기업별로 살펴보면, 10위권 내 ‘예스이십사’를 제외한 9개 기업은 ‘성장 가능성 및 비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 ‘예스이십사’는 ‘자기개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성’을 가장 많이 택했다.

한편, 벤처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인턴 등 직무경험’(28.7%)이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학력’(17.6%), ‘인재상 부합’(16.6%), ‘전공’(12.1%), ‘대외활동 경험’(10.9%), ‘어학성적 등 외국어 능력’(5.2%), ‘인맥’(3.3%) 등의 의견이 있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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