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포항지진 피해 학교 안전점검·복구 나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1-12 11:24:00 수정 2018-01-12 1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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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육시설재난공제회

민관합동점검반 상시 운영체계 구축 예정…국민 신뢰 제고할 것

지난해 11월, 포항 북구 북쪽 9km 지역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포항 지역 수능시험장의 피해가 보고되고 여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018학년도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된 바 있다.

약 200억 원의 복구비가 투입되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내 총 117개 학교 및 기관에 대한 복구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처럼 신속한 수업정상화 및 복구지원은 여러 전문기관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역시 학교시설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수능 시험장을 확보하고, 신속한 수업정상화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관련 부처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면서 정부의 신속한 수능시험장 안전확인 판단에 적극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시설의 긴급 안전점검을 위한 민관합동점검반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했다. 여기에 공제회 임직원 및 민간전문가 59명이 참여했으며, 109회의 안전점검으로 총 72개교를 점검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관계자는 “계속된 재난재해로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민관합동점검반의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점검반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유사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1948년 설립 이래 교육시설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은 물론 각종 재난예방 사업을 펼치며 재난위험 최소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교육부의 위탁으로 '학교시설 내진설계기준'을 개정하고 '학교시설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 매뉴얼'개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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