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전국 강타…서울 -15도·춘천 -18도·부산 -8.8도

뉴시스

입력 2018-01-12 09:05:00 수정 2018-01-12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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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도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현재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인 가운데 내륙지역은 -15도 이하, 해안지역도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1도, 인천 -14.2도, 수원 -14도, 춘천 -18도, 강릉 -11.4도, 청주 -13.8도, 대전 -13.2도, 전주 -12.2도, 광주 -10.1도, 대구 -10.6도, 부산 -8.8도, 제주 -2.3도 등으로 관측됐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연천 -23.7도, 안흥(횡성) -24.8도, 수안보(충주) -22.8도, 석포(봉화) -20.6도, 신덕(임실) -22.0도, 윗세오름(한라산) -14.7도 등으로 나타났다.

또 오전 8시를 기해 세종, 대전, 인천(강화),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의성, 군위),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과천), 전라북도(임실, 무주, 진안, 장수) 등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진주, 합천, 거창, 함양, 산청,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문경,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구미), 전라남도(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남도(당진, 홍성, 서산, 예산, 아산), 강원도(정선평지, 고성평지, 원주, 영월),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광명,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부천, 시흥),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완주)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각각 15도,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15도,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도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늘 낮까지 눈이 지속되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추위는 이날 절정을 이룬 후 13일 낮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14일부터는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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