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복원 상징물 ‘스프링’ 새단장

뉴시스

입력 2017-07-17 11:57:00 수정 2017-07-17 11: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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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계광장의 명물인 스프링(Spring)의 전면 재도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프링(Spring)은 청계천 복원의 상징물로 2006년 청계광장에 설치됐다. 미국의 팝아트 작가인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브르군 부부가 만들었다. 청계천의 샘솟는 모양과 서울의 발전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청계천과 10여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방문객의 동전과 시위 물품 투척 등으로 인해 페인트 손상가 부식 정도가 심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스프링의 전면 재도색에 들어갔다.

원작가인 클래스 올덴버그(Claes Oldenburg)와 페인트 개발을 위하여 협의를 진행해 당초 도색한 페인트와 동일한 색상과 재질의 페인트 개발에 성공해 5500만원의 비용절감을 했고 미술품 유지관리 전문업체인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를 사업 시행자로 선정해 재도색을 완료했다.

재도색 작업을 맡은 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 김겸 대표는 “이번 재도색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 전례가 없는 작업으로, 날씨 등 수시로 변화하는 현장 상황과 시민불편 최소화 등으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원작품의 색감에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복원할 수 있어서 복원전문가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재도색 기간 동안 소음 등으로 불편함을 참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공공미술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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