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나의 힘’ 해군 다둥이 7남매 가정 탄생

뉴시스

입력 2017-05-19 08:31:00 수정 2017-05-19 09: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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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5월21일)을 앞두고 7남매 다둥이 해군 가정이 탄생해 화제다.

주인공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에서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진석용(39) 중사와 아내 이수현(39)씨 가족.

지난 3월 진 중사와 부인 이수현씨 사이에 일곱째인 은찬이가 태어나면서 진 중사는 3남4녀를 둔 해군 최다 다둥이 가정이 됐다.

2006년 1월 초등학교 동창인 이수현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진 중사는 금슬이 좋아 첫째 재현(10)군, 둘째 규진(9)양, 셋째 세윤(8)양, 넷째 은서(6)양, 다섯째 예준(4)군, 여섯째 희원(3)양 그리고 막내 은찬 등 3남4녀의 자녀를 뒀다.

창원시 진해구 해군 관사에서 생활하는 7남매 가정은 방 3개 중 딸 넷이 큰방을 함께 쓰고 중간 방은 아들 둘이, 작은 방은 진 중사 부부와 막내가 쓴다.

7남매를 키우며 힘이 부칠만도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큰 힘이자 삶의 원동력”이라며 “귀여운 아이들의 애교 한 번이면 어떤 힘들었던 일도 다 잊게 만들고 다시 힘이 난다”는 진 중사.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싶다”는 진 중사 부부는 자녀들이 많은 경험을 하고 어떤 일을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한 것인지 “아빠 따라 해군에 입대해 바다를 지키고 싶다”는 첫째 재현군과 둘째 규진양.

어쩌면 10년 후 진 중사의 가정에는 해군 제복을 입은 가족이 3명이 될 지도 모른다.

한편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진 중사 부부가 7번째 자녀를 출산한 소식을 접한 뒤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초순께 분유와 기저귀 등을 보내 해군 최다 다둥이 가정 탄생을 축하했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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