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윤태준 구속 “시댁이 대단하면, 친정이 혼수로 파산한다는 우려 컸다” 발언 재조명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4-29 10:01 수정 2017-04-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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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캡처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결혼 에피소드가 화제다.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차남이자 과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출신의 사업가다.

과거 방송된 tvN '택시'에서 최정윤은 "시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했다고 들었다"라는 이영자의 말에 "100% 자신한다. 시부모님은 전혀 반대하지 않으셨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어 "시댁이 그렇게 대단하면 친정집은 혼수 준비로 파산하겠다는 주변의 우려가 컸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하지만 나는 예물을 전혀 하지 않았다. 시부모님은 허례허식에 소비하기보다는 우리 부부의 살림에 보태고자 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태준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태준은 지난 2014년 9월 한 상장사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조작해 40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태준과 최정윤은 지난 2011년에 결혼해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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