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금등이’ ‘대포’ 고향 제주바다로

뉴스1

입력 2017-04-21 11:28:00 수정 2017-04-21 1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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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가 고향 제주바다도 돌아간다.

서울시와 해양수산부는 제주연안에 남방큰돌고래 자연개체수를 늘려 종보전에 기여하겠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제주연안에는 100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만 살고 있다.

이에 따라 금등이와 대포는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활어 먹이포획훈련, 건강검진 등을 받은 후 5월 중 자연 적응 훈련지 제주로 이동한다. 현지 훈련 및 적응이 순조로울 경우 7월 중 제주바다에 방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해수부는 민관방류위윈회를 구성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앞선 두 차례의 돌고래 방류 경험을 기반으로 할 계획이다.

앞서 2013년 7월 서울대공원은 아시아 최초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방류한 바 있다. 2015년 7월에는 불법포획으로 몰수된 남방큰돌고래 태산, 복순이가 제주바다로 돌아갔다.

금등이는 제주 한경면 금등리 앞바다에서, 대포는 제주 중문 대포리에서 어업용 그물에 걸려 각각 1999년(당시 7~8세)과 2002년(당시 8~9세)에 서울동물원으로 반입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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