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최순실 사건’ 모티브 영화 ‘게이트’ 캐스팅…최순실 역은 누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3-27 10:28 수정 2017-03-27 10:3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배우 윤송아

배우 윤송아가 ‘최순실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게이트’에 ‘김원장’역으로 캐스팅 됐다.

극 중 임창정은 비선 실세를 수사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엘리트 검사 역을, 정려원은 청년 실업자 역을 맡았다. 비선실세 최순실을 연상시키는 강남 아줌마 역할은 배우 정경순이 출연을 확정했다.

윤송아는 정경순이 애용하는 성형외과 ‘보임클리닉’의 ‘김원장’역에 캐스팅 됐다. 극 중 윤송아는 남다른 비지니스 감각으로 화려한 인맥관리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부의 달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을 담아낼 영화 ‘게이트’는 ‘내사랑 싸가지’, ‘치외법권’을 만든 신동엽 감독이 신재호 감독으로 개명하여 선보이는 신작으로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4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