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방해해?” 오토바이로 지그재그 보복운전 10대 벌금형

뉴스1

입력 2017-02-17 14:35:00 수정 2017-02-17 1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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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익 기자 =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오토바이를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뒷 차 운전자를 위협한 10대가 벌금형에 처해졌다.

전주지법 형사 제2단독 강두례 부장판사는 17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김모군(18)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군은 지난해 6월27일 오후 7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600m 구간에서 1차로와 2차로를 넘나들며 CA100 오토바이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뒤따르던 K5 승용차 운전자 A씨(33)를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군은 A씨가 좌회전을 하면서 자신의 앞으로 진입을 해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부딪힐 것처럼 가까이 붙어 차량을 추월한 뒤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아직 소년으로서 학생 신분인 점,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소년보호처분으로 처리하기에는 피고인의 연령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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