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10명중 7명 “기회 된다면 이민 가고 싶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1-11 15:23:00 수정 2017-01-11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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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중 7명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이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이민가고 싶은 국가로는 캐나다를 꼽았다.

이민 선호국가, 1위 캐나다 2위 호주 3위 미국

우리나라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이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4,802명을 대상으로 ‘이민’ 관련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8%는 ‘기회가 된다면 외국으로 이민을 갈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해외 이민에 대한 선호도는 여성(74.9%)들이 남성(66.3%)에 비해 8.6%p 높았다. 세대별로는 70%대를 기록한 2030(20대 73.7%, 30대 72.4%)세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40대는 62.8%, 50대 이상은 42.8% 이었다.

그래픽=잡코리아 제공
해외 이민을 가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떠나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답변이 5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정부패된 정부에 가망성이 없어서(24.8%)’, ‘해외 선진 복지제도를 누리고 싶어서(18.1%)’, ‘자녀 교육을 위해서(15.0%)’, ‘부의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서(13.4%)’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특히 세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 이민을 가고 싶다’는 응답이 33.8%로 가장 높았으며, 40대들은 타 연령대에 비해서 ‘자녀교육(21.4%)’ 문제를 선택한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치열한 경쟁 사회가 싫어 떠나고 싶다’는 응답은 20대(55.7%)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이민가고 싶은 국가’ 톱10에는 캐나다(22.1%), 호주(14.4%), 미국(11.3% ), 뉴질랜드(10.9%), 스위스(6.3%), 덴마크(4.9%), 독일(4.5%), 스웨덴(4.2%), 일본(3.9%), 네덜란드(3.3%)가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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