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기두 “독특한 캐릭터 저승사자 역할, 너무 행복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6-12-07 10:21 수정 2016-12-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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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두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이동욱과 콤비를 이루는 동기 저승사자 역으로 합류한다. 사진 제공=태풍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기두가 저승사자로 변신한다.

배우 김기두의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김기두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합류한다. 이동욱과 콤비를 이루는 동기 저승사자 역”이라고 7일 밝혔다.

tvN 드라마 ‘도깨비’는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드림하이’ ‘비밀’ 등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올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의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극 중 김기두는 유쾌한 저승사자 ‘동기’ 역으로 출연, 이동욱과 함께 콤비를 이루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두는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비밀 등 전부 너무 재밌게 본 작품들이라 출연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이번 역할은 저승사자로 독특한 역할이라 더 재밌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기두가 출연하는 tvN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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