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개념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20 14:06 수정 2019-08-20 14:16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전용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르노삼성이 처음 선보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차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장치는 그동안 일부 수입차나 고급차에 제한적으로 탑재됐지만 르노삼성은 QM6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새로운 방식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화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 HD 해상도가 적용돼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S링크(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7.8인치 대화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조작 방법은 쉽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D 모드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지원된다. 3D 모드는 기존 스마트기기처럼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다. 화면을 회전시키거나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범퍼 및 뒷범퍼 주변 상황이 실내 모니터로 표시된다. 복잡한 주행 및 주차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S링크 8.7인치&7인치용)가 110만 원, HD 전방 카메라(S링크 8.7인치&7인치용)는 35만 원이다. 이지링크나 V8 내비게이션, 멀티 내비게이션 등은 중복 선택이 불가능하다.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의 경우 향후 SM6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기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신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옵션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주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는 르노삼성이 처음 선보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차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시야를 실내 모니터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장치는 그동안 일부 수입차나 고급차에 제한적으로 탑재됐지만 르노삼성은 QM6에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새로운 방식의 시스템을 선보였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화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비 3배 이상 향상된 100만 화소 HD 해상도가 적용돼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S링크(S-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7.8인치 대화면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조작 방법은 쉽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D 모드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지원된다. 3D 모드는 기존 스마트기기처럼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다. 화면을 회전시키거나 원하는 각도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HD 전방 카메라’도 새롭게 출시된다. HD 전방 카메라 적용 시 앞범퍼 및 뒷범퍼 주변 상황이 실내 모니터로 표시된다. 복잡한 주행 및 주차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액세서리 가격은 신차 출고 시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S링크 8.7인치&7인치용)가 110만 원, HD 전방 카메라(S링크 8.7인치&7인치용)는 35만 원이다. 이지링크나 V8 내비게이션, 멀티 내비게이션 등은 중복 선택이 불가능하다. 3D-HD 360° 스카이뷰 카메라의 경우 향후 SM6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기존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HD 화질과 3D 모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신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옵션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주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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