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을 어떻게 꾸몄길래…제네시스 ‘G90 리무진’ 값이 1억5511만원

뉴스1

입력 2019-02-19 09:13 수정 2019-02-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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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판매 개시…전장 290㎜ 늘려 ‘여유로움’ 강조

제네시스 G90 리무진.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게 특징이다.

외관은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을 표현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제네시스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를 통해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했다.

실내는 B필러가 250㎜, 후석도어가 40㎜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시트에는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되는 ‘세미 애닐린 가죽’이 기본 적용돼 한 차원 높은 고급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90 리무진. (제네시스 제공)
또 후석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를 선택 적용할 시에는 항공기 1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영상시청·휴식 등 다양한 착좌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하며 전동식 레그서포트를 포함한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G90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동력을 자랑한다.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7.2㎞다.

아울러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는 ’G90 리무진‘의 판매가격(개소세 3.5% 적용 기준)은 1억5511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G90 리무진 모델은 고급감을 강화하고 최상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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