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박2일 테마여행 ‘야행(夜行)’ 2월부터 개시
뉴스1
입력 2019-01-18 11:06 수정 2019-01-18 11:07
파주시가 오는 2월부터 선보이는 여행상품 ‘파주 야행’의 한 코스인 파주 퍼스트가든. /사진제공=파주시청 ⓒ 뉴스1
경기 파주시는 오는 2월부터 ‘힐링과 DMZ’ 두 가지 테마를 주제로 새로운 관광상품인 ‘파주 야행’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야행은 주말을 마음껏 누리고 싶어 하는 직장인의 편의를 고려해 매월 두 번째 주와 네 번째 주 금~토요일 1박 2일간 진행된다.
매월 두 번째 주 진행되는 ‘우아한 힐링! 파주야(夜) 가~즈~아!’ 야행투어는 자연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하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직접 만든 청사초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낭만적인 야경투어가 진행된다. 다음날은 파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마장호수에서 자연 속 힐링체험과 벽초지 문화수목원에서 도자기 체험(11월~3월) 또는 토피어리체험(4월~10월)이 준비돼 있다.
매월 네 번째 주에 진행되는 ‘DMZ 별빛! 파주야(夜) 가~즈~아!’ 야행투어는 국내 최초로 사계절 정원이라는 큰 테마를 문화예술에 접목시켰다. 아틀리에가든인 퍼스트가든(파주시 상지석동)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별빛을 감상하고 다음날 임진각을 거쳐 DMZ의 제3땅굴, 도라전망대, 허준묘 등을 관람하며 평화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허준선생의 동의보감 차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파주시의 ‘야행’ 투어 참가비는 체험비·입장료·숙박비(조식포함)·버스비를 포함해 1인당 각각 6만4000원(둘째 주), 7만3000원(넷째 주)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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