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英서 ‘포르쉐·재규어도 제쳤다’…브랜드 만족도 1위
뉴스1
입력 2018-10-19 13:32 수정 2018-10-19 13:35
지난 7월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Winkworth)에서 열린 렉스턴 스포츠의 영국 론칭 행사장의 모습. (쌍용차 제공) © News1
영국 차소유주 대상 조사…유일한 90점대
2년 연속 ‘톱3’…차량 신뢰성·실용성·안락함 등 우수
쌍용자동차가 영국 자동차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 포르쉐, 렉서스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들을 제쳤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발표한 ‘2018 어니스트 존 만족도 평가’에서 만족도 점수 90.3점을 기록, 글로벌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에 이어 포르쉐(89.4점), 다치아(89.3점), 재규어(88.7점)가 2~4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만족도 점수 90점을 넘긴 브랜드는 1위인 쌍용자동차가 유일하다.
쌍용차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3위를 차지, 한국 자동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 신뢰성, 생산품질, 연비, 차량 관리 및 수리, 안락함, 실용성, 안전도, 운전용이성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어니스트 존은 쌍용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과 탁월한 사륜구동 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서비스 등이 영국 운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고 특히 차량 신뢰성, 실용성, 안락함에 운전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가 경쟁하는 영국 시장에서 2년 연속 브랜드만족도 톱3에 포함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서비스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SUV 라인업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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