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출시 앞둔 ‘i30 N 라인’ 디자인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10-19 09:26 수정 2018-10-19 09:34
현대자동차 ‘i30 N 라인’이 오는 24일 국내 출시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i30 N 라인’은 고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상 기본차와 고성능 N 모델 중간에 위치한 모델이다. i30에 고성능 디자인과 성능 패키지를 장착해 고성능차 입문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발됐다.
신차는 고성능 N 디자인 감성을 입혀 스포티하면서 과감한 스타일을 갖췄다. 기존 i30 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을 대체할 예정이다.
디자인 변화뿐만 아니라 서스펜션 일부 튜닝과 함께 미쉐린 PS4 타이어까지 적용해 기존 i30 뛰어난 주행감각을 더욱 향상시켰다.
먼저 전면 디자인은 블랙 메쉬타입의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여기에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가로로 배치된 LED 주간주행등까지 더해져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측면 디자인은 ‘아웃사이드 미러’와 차량 측면 ‘DLO 라인(도어 글래스 라인)’을 블랙으로 마무리했다. N 라인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도 기본 제공한다.
후면 디자인 역시 N 라인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를 적용하고, 듀얼 머플러 팁까지 장착해 고성능차 감성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후면 리어 램프 아래에는 N 라인 전용 엠블럼을 부착해 N 라인만의 유니크함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i30 N 라인을 i30 세부트림으로 이달 24일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개시와 함께 내장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 라인은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N 적용 모델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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