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스팅어 전용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마련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10-09 09:43 수정 2018-10-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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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이달 ‘더 K9’과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가 마련한 ‘더블 베네핏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율 50% 이상의 금액을 기아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K9 100만 원, 스팅어 5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1.5%의 저금리 혜택(할부기간 12/24/36 중 선택)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팅어 3.3 터보 GT(4938만 원)를 선수율 50%(2478만 원), 36개월 할부(할부원금 2460만 원)로 출고한 고객은 50만 원의 캐시백과 1.5% 저금리 할부를 통해 기존 할부(금리 4.5%) 대비 약 167만 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2.5%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금 10% 이상을 납부한 고객이 자신의 구매 상황에 맞게 할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구매 프로그램으로 ▲할부 시작 12개월 동안은 이자만을 납부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은 (24/36개월 중 선택) 원리금을 균등 상환하는 ‘자유형 2.5% 저금리 할부’와 ▲최대 차량가의 55%까지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36개월 동안 유예금을 제외한 금액을 원리금 균등 상환한 후에 만기 시 유예금을 갚는 ‘유예형 2.5% 저금리 할부’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이 경우 K9 3.8 GDI 플래티넘Ⅱ(5841만 원)을 선수금 10%(591만 원) 납부 후 자유형 2.5% 저금리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처음 1년 동안은 선수금을 제외한 할부원금(5250만 원)에 대한 이자 금액만을 납부하고(월 약 11만 원), 남은 36개월 동안에는 원리금을 균등 상환(월 약 152만 원)하는 방식으로 초기 구매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THE K9의 오너가 될 수 있다.

동일 차량을 선수금 10% 납부 후, 유예율 55%(3210만 원) 조건으로 유예형 2.5% 저금리 할부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은 선수금과 유예금을 제외한 할부원금(2040만 원)을 36개월 동안 원리금을 균등 상환(월 약 66만 원) 후에 할부 거래 만기 시 유예금을 납부하면 돼 일반형 정상 할부(월 약 156만 원) 보다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 없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로열티 프로그램’은 기존 K9 차량과 오피러스를 구입한 이력이 있는 고객 또는 외산차를 보유하거나 리스 렌트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THE K9과 스팅어 출고시 100만 원의 차량 할인 혜택과 100만 원 캐시백 혜택 등 최대 2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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