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아파트 전세는 40억

박재명 기자

입력 2018-10-09 03:00:00 수정 2018-10-0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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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상지리츠빌-마크힐스 2곳
30억원 넘는 아파트도 10여곳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전세금이 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아파트 단지별 전세보증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아파트 전세 계약 가운데 보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면적 237.74m²)과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192.86m²)로 나타났다. 두 아파트 모두 보증금 40억 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은 올해 2월, 청담동 마크힐스는 지난해 10월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두 아파트의 매매가를 살펴보면 마크힐스가 올해 2월 같은 평형대가 59억 원에 거래됐다. 상지리츠빌카일룸은 2016년 10월 이후 매매 거래가 없었다.

전세금이 30억 원 넘는 아파트도 10여 곳 나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00.59m²)가 37억 원으로 전세보증금이 세 번째로 높았다. 이어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217.86m²·35억 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235.31m²),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244.65m²·이상 33억 원) 등의 순이었다.

전세금이 높은 상위 20곳은 모두 서울 소재 아파트였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 집값이 급등하면서 전세가 또한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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