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軍 ‘사오톤·두돈반’ 대체 모델 공개… 방위산업전 참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13 17:20:00 수정 2018-09-13 1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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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래형 중형표준차량 콘셉트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18(DX KOREA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방위산업전에서 기아차는 우리 군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킬 모델을 선보였다. 한국형 전술차량인 기갑수색용 소형전술차량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1¼톤(사오톤) 카고 상품성 개선 콘셉트, 미래형 중형표준차량 콘셉트 등이 전시됐다.

특히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간 소형준술차량은 방탄과 비방탄, 단축 및 장축 등 여러 형태로 제작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해외수출을 고려해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일명 ‘사오톤’ 카고 콘셉트는 군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크게 개선한 모델이다. 하드톱 루프와 에어컨, 내비게이션 등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미래형 중형표준차량 콘셉트는 ‘두돈반’으로 불리는 2½톤 모델과 5톤 차량을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도록 캡 오버 타입 차량에 방탄사양과 무기탑재가 가능한 터렛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 1¼톤 카고 상품성 개선 콘셉트
기아차는 경쟁이 치열한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8개국 5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대리점과 대리점 후보사 직원들을 광주공장으로 초청, 군수파트너 컨벤션을 개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군수파트너 컨벤션 행사를 통해 국내외 대리점 직원들과 상호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며 “기아차는 앞으로 일반차량 뿐 아니라 군용차량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을 누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위산업전에는 30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오는 16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7, 8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14일까지는 관계자들을 위한 전시회로 진행되며 일반인은 15일부터 입장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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