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그라폰 파버카스텔’ 협업 필기도구 컬렉션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12 17:22 수정 2018-09-12 17:28
벤틀리모터스는 12일(현지 시간) 명품 필기구 브랜드 ‘그라폰 파버카스텔(GRAF VON FABER-CASTELL)’과 협업한 필기도구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협업 제품인 ‘그라폰 파버카스텔 포 벤틀리(for Bentley)’는 전 세계 파버카스텔 매장과 백화점, 필기구 전문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벤틀리에 따르면 컬렉션 제품은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돼 완성됐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과 정교함에 대한 열정, 장인정신 등이 조화를 이룬다는 설명이다.컬렉션은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두 벤틀리 스타일링 팀과 그라폰 파버카스텔이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개발해 출시됐다. 제품에는 벤틀리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펜 뚜껑은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널링(knurling)과 벤틀리 엠블럼을 상징하는 ‘B’가 새겨졌다. 펜 몸통에 있는 길로시(guilloche) 무늬는 벤틀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의미한다. 또한 앞면과 모서리 부분 광택은 차량의 메탈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필기도구 색상 역시 벤틀리 차량에 적용된 컬러로 이뤄졌다.
제품 케이스는 이탈리아산 송아지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벤틀리 차량 인테리어 제작 공정이 적용됐다.크리스토프 조르주(Christophe Georges) 벤틀리모터스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벤틀리와 그라폰 파버카스텔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최상의 품질을 위한 헌신을 통해 특별한 장인정신을 그려내고자 했다”며 “그러면서도 두 브랜드의 현대적인 감각이 고스란히 표현되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벤틀리에 따르면 컬렉션 제품은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돼 완성됐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과 정교함에 대한 열정, 장인정신 등이 조화를 이룬다는 설명이다.컬렉션은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두 벤틀리 스타일링 팀과 그라폰 파버카스텔이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개발해 출시됐다. 제품에는 벤틀리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펜 뚜껑은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널링(knurling)과 벤틀리 엠블럼을 상징하는 ‘B’가 새겨졌다. 펜 몸통에 있는 길로시(guilloche) 무늬는 벤틀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을 의미한다. 또한 앞면과 모서리 부분 광택은 차량의 메탈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필기도구 색상 역시 벤틀리 차량에 적용된 컬러로 이뤄졌다.
제품 케이스는 이탈리아산 송아지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벤틀리 차량 인테리어 제작 공정이 적용됐다.크리스토프 조르주(Christophe Georges) 벤틀리모터스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벤틀리와 그라폰 파버카스텔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최상의 품질을 위한 헌신을 통해 특별한 장인정신을 그려내고자 했다”며 “그러면서도 두 브랜드의 현대적인 감각이 고스란히 표현되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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