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험·직관적으로 최저임금이 고용에 영향 미쳤다 생각”

뉴시스

입력 2018-05-16 14:26:00 수정 2018-05-16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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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개인 경험이나 직관으로 봐서 최저임금이 고용과 임금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국책연구기관 쪽에서는 아직 기간이 잛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영향을 미쳤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면서도 이같이 답변했다.

김 부총리는 불과 한 달 전만해도 고용부진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으나, 부정적 영향을 인정하는 쪽으로 태도를 바꾼 모습이다.

고용부진과 물가상승 등에 따라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이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가계 실질 소득이 9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물가와 고용에 미친 최저임금의 영향은 조금 더 봐야겠지만, 가계소득이 오른 것은 좋은 사인이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수도권 규제 개선과 관련해 “특히 경기 수도권 규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데, 정부가 확실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각도로 고심 중이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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