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아프리카서 42% 급성장…中업체 맹추격 이어져

뉴시스

입력 2018-05-16 10:40:00 수정 2018-05-16 1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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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위상이 아프리카 시장에서 상당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브랜드들의 추격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의 아프리카 스마트폰 출하량은 340만대로 전년 동기 240만대 대비 42% 성장하며 여전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340만대는 삼성전자의 중국에서 올 1분기 출하량과 동일한 수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아프리카 시장점유율은 23%에 달하고 성장률도 높았지만 중국업체들의 아프리카 진출로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삼성에 이어 2위, 3위, 5위를 차지한 중국기업들이 중국 전자업체 트랜션 홀딩스(Transsion Holdings)의 하위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들을 합산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크게 웃돌기 때문이다.

2위 테크노(Tecno), 3위 아이텔(iTel) 및 3위 인피닉스(Infinix) 등 이들 세 기업은 중국전자회사 트랜션 홀딩스(Transsion Holdings)의 모든 하위 브랜드다. 이들은 각각 출시 1년도 안된 상황에서 18%(280만대), 13%(200만대), 7%(100만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합산 땐 38%의 점유율을 보였다. 4위는 중국기업 화웨이가 차지했다. 화웨이는 전년동기보다 3% 감소한 110만대 출시하며 시장점유율 7%를 기록했다.

한편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에선 33.1%의 시장점유율로 애플(22.2%)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러시아 23%, 인도네시아 25.5%, 스페인 23.9%로 1위를 차지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선 2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샤오미(시장점유율 31%)에 지난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1위 자리를 내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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