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도 살찐다…카페인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촉진

뉴시스

입력 2018-02-11 07:11:00 수정 2018-02-11 0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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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달달한 카페모카나 바닐라라테, 카라멜마키아토 등이 마시고 싶어도 꾹 참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한켠에는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으니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쓰디쓴 아메리카노는 달고 기름진 식사를 한 후 위장을 씻어내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아무리 마셔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은 아메리카노, 그러나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도 살이 찐다.

특히 ‘뱃살’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한 영양 치료사인 타미 라카토스 쉐임즈는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을 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쉐임즈는 “카페인은 심박동수와 호흡률을 높인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불안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을 받는데, 이러한 증상은 코티솔의 수치를 높인다”라고 말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이른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스트레스로 코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식욕을 부추겨 복부비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쉐임즈는 카페인에 대한 신체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알아서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코티솔 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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