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올해 ‘신형 CLS’ 등 신차 11종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22 10:38 수정 2018-01-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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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콘셉트
지난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6만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공세를 더욱 강화한다. 작년보다 많은 신차를 출시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신형 CLS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개발코드명 X290) 등 11종의 신차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분기에는 메르세데스-AMG E63 4매틱(1월 출시)과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 2분기 선보이는 모델은 신형 CLS와 S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 페이스리프트, 메르세데스-AMG E63 S 4매틱 등 4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CLS
또한 친환경차 EQ 브랜드 첫 모델로 GLC350e와 C350e 등 2종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C클래스와 G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며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의 4도어 버전을 4분기에 내놓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총 6만8861대를 판매해 전년(5만6343대) 대비 22.2%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3만대 넘게 팔린 E클래스와 1만대 이상 판매된 SUV 라인업이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 GLC350e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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