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美서 부분변경 모델 최초 공개… 하반기 국내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12 18:55 수정 2018-01-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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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오는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니 페이스리프트’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미니 3도어를 비롯해 5도어와 컨버터블 등 전 라인업이 부분변경을 거쳤다. 미니 페이스리프트 전 라인업은 하반기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미니에 따르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독창성과 디테일이 강화됐다. 공통적으로 헤드램프에 블랙 패널이 추가돼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이며 LED 테일램프에는 유니언잭 디자인이 더해졌다. 또한 모델에 따라 솔라리스 오렌지 메탈릭과 스타라이트 블루 메탈릭, 에메랄드 그레이 메탈릭 등 새로운 컬러가 추가됐다. 여기에 새로운 미니 엠블럼이 내·외관 곳곳에 부착됐다.
실내의 경우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모델에 따라 몰트 브라운 컬러 체스터 가죽이 적용됐고 옵션으로 미니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인 피아노 블랙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중앙 계기반 디스플레이는 터치가 가능해졌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됐다. 미니 커넥티드 시스템도 향상됐다. 디지털 서비스로 뉴스와 일기예보 등 정보 제공부터 이머전시 콜, 텔레서비스, 리모트 서비스, 콘시지어 서비스,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등 운전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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