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공개… 이달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06 13:27 수정 2017-12-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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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기아자동차가 이달 경차 레이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처음 이뤄지는 페이스리프트다. 약 5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모닝과 달리 레이는 6년 만에 신형이 아닌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다.

기아차는 6일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레이 상품성 개선모델은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거쳤다. 전면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변경됐다. 그릴을 헤드램프와 동일한 높이로 올리고 바디와 동일한 컬러를 적용해 심플한 느낌을 살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판매 중인 기아차 레이
특히 그릴과 후면에 벌집모양 패턴 장식이 추가됐고 헤드램프는 새로운 주간주행등과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안개등 모양도 세로로 배치됐고 범퍼 디자인도 다듬어졌다.

후면부 역시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됐다. 앞모습과 조화를 이루도록 벌집모양 패턴이 더해졌고 안개등과 동일한 디자인의 리플렉터가 리어범퍼에 장착됐다. 테앨램프 구성도 새로워졌다.
기아차 레이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기아차 관계자는 “상품성을 개선한 레이 페이스리프트는 이달 중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기존 젊은 감각에 새로운 개성이 더해진 모델로 경차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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