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아이코스는 금연과 유사한 효과…유해물질 90%↓”

뉴스1

입력 2017-11-14 15:02:00 수정 2017-11-14 1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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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프란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 의학 담당 수석이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유해성과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7.11.1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아이코스 사용하면 흡연 때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 줄어”
“다른 회사들도 유해성 연구결과 공개해야”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를 사용하면 금연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카엘 프란존(Mikael Franzon) 필립모리스 의학 담당 수석은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코스는 담배를 불에 태우지 않기 때문에 국제기관들이 정한 유해물질이 일반담배보다 약 90% 적게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주간의 임상연구와 3개월간의 임상연구에서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의 경우 15개 독성 물질에 대한 노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금연한 사람들에게서 관찰된 노출 감소치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국제적인 품질 기준(ISO)과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임상시험관리기준(GCP) 등에 따라 진행됐으며 외부 연구기관에 의해 분석됐다.

실험 결과 아이코스는 표준 담배(3R4F)보다 FDA에서 정한 유해물질(18개)이 90% 적었고 인체발암가능물질(15개)은 95% 덜 검출됐다. 필립모리스가 정한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HPHC)’ 58개 측정 결과도 약 90% 적게 나타났다. 독성물질도 표준 담배보다 90% 이상 적었다.

특히 아이코스 사용 후 일반담배에 비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생성과 내피세포 기능부전·산화스트레스·혈액응고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질대사는 늘어났다.

미카엘 프란존 수석은 “아이코스 증기에는 유해한 화학물질의 생성이 대폭 줄었다”며 “2건의 90일간 임상시험 결과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한 흡연자들은 15개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 수치가 같은 기간 금연한 사람들의 수치와 비슷하게 저감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할 때 심혈관계 질환의 종말점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히츠가 아닌 다른 궐련을 사용했을 경우에 대해선 “아이코스와 히츠는 하나의 시스템”이라며 “관련 효과나 성능은 두 제품을 같이 사용했을 때만 한정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또 “추가 연구 결과가 나오면 다시 설명회를 하겠다”며 “(릴을 출시한 KT&G와 글로를 판매 중인 BAT도) 유해성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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