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안강 더 럭스나인’… ‘알짜배기’ 부동산으로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02 15:38 수정 2017-05-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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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1인가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근 직장과 1인 가구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 입지로 임대료에 의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고 있는 추세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기 위해서는 주변 기업과 학교 등을 살펴 배후수요가 풍부한지 확인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 역북지구 내 ‘안강 더 럭스나인’이 5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특히 명지대를 비롯해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고 이마트와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보유해 수익형 부동산으로는 최적의 입지를 지녔다는 평가다.

여기에 시청과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고 대학교와 인근 기업체 수요를 더하면 배후수요가 약 1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 용인테크노밸리가 내년 준공 예정으로 배후수요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다양한 개발호재와 함께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되고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계획돼 있다.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윤곽을 들어내고 있는 상태로 내년 중순까지 약 4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이에 따라 주변 기반시설도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설계도 주목할 부분 중 하나다. 전체의 약 70%가 복층(다락 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높였다. 여기에 일부 호실은 테라스까지 갖춰 희소성까지 높다. 단지 내 상가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유럽풍 테라스 상가로 조성된다. 외부 디자인은 에코 파사드가 도입돼 세련된 도시 경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시공사 측은 강조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터디룸과 북카페, 카쉐어링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또한 입주민 편의를 위한 애견 산책공간과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며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첨단 IoT 서비스가 구축된다. 보안 시설로는 CCTV 기반의 무인경비시스템이 도입된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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