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싱글 위한 ‘벚꽃미팅’ 내달 8일 개최
동아일보
입력 2017-03-21 15:56 수정 2017-03-21 15:58
▲ ‘벚꽃미팅 in 렛츠런파크’ 행사포스터
다음달 8일 과천 렛츠런파크에서 벚꽃시즌을 기념한 대규모 미팅 이벤트가 개최된다.
행사명은 ‘벚꽃미팅 in 렛츠런파크’로 남녀 각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부 사전이벤트와 2부 메인행사로 나누어지며, 1부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과천먹자골목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1조로 여러 제휴 음식점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미팅을 하는 방식이다. 음식점 입장 시 스탭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좌석이 배치된다.
1부 행사는 4시20분에 종료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렛츠런파크로 이동하여 본 행사인 벚꽃미팅에 참여하게 된다. 남녀 2:2로 벚꽃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하는 방식으로 총 3번의 미팅이 진행된다. 중간중간 스탬프 투어, 벚꽃 배경 포토존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후 7시부터는 렛츠런파크 야간벚꽃축제 개막식이 시작된다.
행사를 기획한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직장일로 바쁜 청춘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저출산, 만혼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벚꽃미팅 이벤트는 새미프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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