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중국인 여성 목졸라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뉴시스

입력 2017-03-20 14:43:00 수정 2017-03-20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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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한국인 남성이 중국인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중국인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9·부산)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주점에서 피해자인 중국인 천모(35·여)씨와 술을 마시고 2시간 반 뒤인 오후 10시30분께 모텔에 함께 들어가 천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를 살해한 김씨는 모텔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치려다가 업주에게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한 점에 대해서는 자백을 했으나 구체적인 살해 동기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살해된 중국인 천씨는 지난해 12월9일 난민신청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규명을 위해 피해자 천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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