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굿! 펀드라이빙 굿! 보석같은 ‘알티마’

스포츠동아

입력 2017-02-27 05:45 수정 2017-02-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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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세단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안전이다. 닛산 알티마는 언더스티어 컨트롤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춰, 수입 가솔린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알타마 내부 모습(아래).사진제공|한국닛산

가성비 뛰어난 패밀리세단 알티마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안전 검증
빙판길·빗길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
인텔리전트시스템 충돌경고 사고예방

한 겨울을 무사히 보냈다고 방심하다가는 큰 사고가 나기 쉬운 간절기다. 요즘 같은 해빙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가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는 무엇보다 ‘안전 운전’이 우선이다. 특히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세단이라면 안전과는 절대 타협해서는 안된다. 가성비가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수입 패밀리 세단을 찾고 있다면 닛산 알티마는 숨겨진 보석이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안전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또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로 무장해 2016년 하반기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가솔린 중형세단에서 판매 1위 모델로 등극,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 두려움 없는 코너링,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 시스템

자신의 한계 속도 이상으로 코너를 돌거나, 예상치 못한 도로 결빙 상황을 만나 앞 바퀴가 접지력을 잃고 도로 바깥쪽으로 밀려나는 언더스티어 현상은 전륜 구동차량의 특성 중 하나다. 알티마는 전륜 구동차량의 단점인 이 언더스티어 현상을 액티브 언더 스티어 컨트롤(Active Under-steer Control)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이 기술은 코너링 시 안쪽 앞 바퀴에 제동을 걸어 회전 축의 움직임을 높여 언더 스티어 현상으로 차가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한다. 덕분에 눈으로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이나, 눈이 녹아 젖어버린 노면, 그리고 비포장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안전 운전에도 도움을 주지만 동시에 중형 세단에서 기대하기 힘들었던 펀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주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178마력을 발휘하는 2.5 모델만으로도 서킷 주행에서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변속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가속감을 자랑하는 CVT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도 알티마의 특징 중 하나다.


● 안전 운전 돕는,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

첨단 사양 하나가 사고를 한 번 예방해 줄 수 있다면 그 가치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다. 도로 위 찰나의 위험을 감지해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알티마의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알티마에는 앞 차와의 충돌 상황을 방지해주는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Intelligent Forward Collision Warning)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전방 주행 차량과 그 앞 차량까지 계산해 상대적인 속도 및 거리를 파악해낸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Intelligent Emergency Braking)도 함께 장착되어 있다. 내장된 레이더 시스템 통해 앞 차와 간격이 가까워지면 경고음을 울리거나, 운전자의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제동을 가해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Intelligent Cruise Control) 시스템도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 감소와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 시스템을 작동하면 자동으로 교통 흐름에 따라 앞 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이 외에도, 사각 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경고등 및 경고음으로 위험을 인지시키는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Intelligent Blind Spot Intervention)와 차량 후진 시 측면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등과 경고음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등 세심한 안전 사양이 장착되어 있다.


● 알티마의 숨겨진 매력, ‘저중력 시트’

장거리 운전은 때로 노동이 된다. 이러한 운전자들의 고충을 개선하기 위해 닛산은 미항공우주국(NASA)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를 개발했다. 골반부터 가슴까지 신체의 중심을 단단히 지지하도록 설계돼 하중이 집중되는 것을 분산시켜 장시간 주행에도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돕는다. 고급 가죽으로 부드러운 감촉을 더한 실내 좌석은 럼버 서포트(Lumber Support) 기능이 포함됐으며, 운전석 8방향, 조수석 4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암레스트가 구비된 뒷좌석 시트 또한 60/40 스플릿 폴딩이 가능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한편,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닛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사고수리 지원 캠페인’이 실시된다. 해당 기간 동안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운행 불가 상태의 사고차량을 무상으로 견인받을 수 있고, 수리시 발생하는 보험사 자기부담금(면책금)의 50%(최대 25만원)와 차량 입고 후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경우 해당 비용 또한 최대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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