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뇌수막염 입원 치료 중, 박준형 “멀쩡하고 튼튼한 얼굴 보고 왔어요”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6:12 수정 2014-07-09 16:40
사진=싸이더스 HQ
윤계상 뇌수막염
최근 12년 만에 다시 뭉친 그룹 god의 멤버 윤계상이 뇌수막염 초기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9일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며 “윤계상은 현재 입원해 치료 중이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뇌수막염은 뇌와 뇌 조직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수막염을 합친 말로, 각종 물질이 뇌척수액에 떠다니면서 두뇌와 척수를 압박하는 질병이다.
한편 박준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좀 전에 계상이 활짝 웃고 아주 밝고 멀쩡하고 튼튼한 잘생긴 얼굴 보고 왔어요”라고 글을 남겨 윤계상의 상태가 좋아졌음을 알렸다.
12년 만에 원년 멤버로 돌아온 god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god 15주년 콘서트를 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공연 연습을 마친 상태라 무대 참여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계상 뇌수막염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계상 뇌수막염, 괜찮은가 보다”, “윤계상 뇌수막염, 튼튼하고 잘 생긴 얼굴ㅎㅎ”, “윤계상 뇌수막염, 여친은 영화로 바쁘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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