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메이커스페이스, 2020 상반기 사업 대상지 공모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2-27 13:54 수정 2020-02-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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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창작지원센터 디지털 장비 세라믹 3D프린터=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이 올해 공모를 통해 신규 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은 공예 기술 또는 공예 소재 산업 기반을 갖춘 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선정하고, 공예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융합형 공간을 조성했다.

2019년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도자재단은 공예산업 침체를 극복할 혁신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주도자세상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 및 장비 도입을 마치고 2019년 11월 공예창작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이후 12월에는 공예메이커톤을 개최하고, 공예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까지 마쳤다. 시범 운영했던 3D 모델링과 3D 프린터 교육 프로그램은 공예가, 일반인 모두에게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센터 내 공예 전문 장비와 여유로운 작업 공간을 갖춘 금속공방, 유리공방, 도자공방, 목공방에서는 공예 작가들에게 공간 및 장비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를 통해 공예 창작 활동 확산을 위한 기반, 시설(공간)을 보유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공모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 공지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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