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사퇴… “새로운 길 개척”
김호경 기자
입력 2020-02-26 03:00 수정 2020-02-26 03:00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사진)이 임기 1년을 남기고 사퇴했다. 최 회장은 25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광야가 될지 모르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5년 법정단체로 출범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초대 회장에 당선된 뒤 2018년 재선됐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연합회 안팎에서는 최 회장의 총선 출마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정치세력화를 선언하고 ‘소상공인정당’(가칭)을 창당하기 위해 정관 개정을 추진했다가 무산됐다. 하지만 이후 최 회장이 정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신임 회장 선거를 치를 때까지 당분간 김임용 수석부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연합회 안팎에서는 최 회장의 총선 출마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정치세력화를 선언하고 ‘소상공인정당’(가칭)을 창당하기 위해 정관 개정을 추진했다가 무산됐다. 하지만 이후 최 회장이 정계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신임 회장 선거를 치를 때까지 당분간 김임용 수석부회장 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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