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초저금리 시대…‘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3월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20-02-24 11:32 수정 2020-02-24 11:35
‘동탄레이크앤자연앤푸르지오’ 조감도
지난 10월부터 기준금리가 4개월째 역대 최저수준인 1.25% 수준이다. 여기에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규제 또한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값 안정을 위해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대출의 폭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서울시 강동구 천호·성내3 재개발구역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오피스텔(182실)은 단기간에 완판에 성공했다. 같은 달 대구시 중구에 공급한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오피스텔(164실) 역시 평균 12.6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은 수익형부동산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 중에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안정적인 상품을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3월 동탄2신도시에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위치한 ‘동탄레이크앤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가 분양에 나선다. 지상 1~2층 1개 동, 총 8실로 구성됐으며, 이중 전용 29~30㎡ 6실만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 상가는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704가구 고정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4,500여세대의 주거단지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동탄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과도 가까워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는 아파트 분양당시 높은 평균 6.17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될 만큼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초, 중, 고가 도보권 내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대로를 통해 동탄역, 동탄 테크노벨리 이동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 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수도권 등 광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한 GTX-A노선 동탄역 이용시 삼성역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704가구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풍부한 배후수요에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의 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가 입찰은 3월 10일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에서 인터넷 전자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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