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뉴트로 감성의 레시피북 ’미원식당’ 출간

원성열 기자

입력 2020-02-24 09:35 수정 2020-02-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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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 활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 수록

대상이 요리 월간잡지 ‘이밥차’와 손잡고 ‘미원’을 활용한 레시피북 ‘미원식당’을 출간했다. 맛있는 음식의 기본이면서도 요리에 있어 가장 어려운 과정이 ‘간 맞추기’다. ‘미원식당’은 누구나 쉽게 요리의 간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 비법을 담았다.

2030세대를 사로잡을 이색적인 메뉴에서 오팔세대를 향수에 젖게 할 추억의 메뉴까지, ‘미원 한 꼬집‘으로 감칠맛을 더하는 60여 가지의 레시피로 구성됐다.

한식과 중식은 물론 분식, 양식, 다이어트식, 디저트 등 미원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요리법을 종류별로 알기 쉽게 정리했으며, 알아두면 유용한 요리 정보까지 수록했다. 별도의 계량도구 없이 밥숟가락을 이용한 간편 계량법을 소개해 요리에 서툰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0여 년 역사의 미원을 둘러싼 각종 에피소드도 공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한다.

대상관계자는 “지난 64년간 한국의 밥상을 지켜온 ‘미원’의 다양한 활용법을 전 세대에 알리고자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북을 출간하게 됐다”며 “‘미원식당’이 누군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선물하고, 누군가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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