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LED 마스크 선택 기준 ‘안전성’, 한눈에 알려드립니다

동아일보

입력 2020-02-24 03:00 수정 2020-02-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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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식을 취하면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고자 하는 ‘셀프 그루밍’ 수요가 늘어나며 홈 뷰티 기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업체가 홈 뷰티 기기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제품의 안전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연맹, 눈 보호장구와 탈·부착 시
온오프 착용 감지 센서 장치 필요, 청색광도 주의



한국소비자연맹은 최근 실시한 LED 마스크 조사에서 “눈 보호장구와 실제 착용 시 빛을 잘 차단하는지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시중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착용 감지 센서를 탑재했다고 밝힌 바 있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청색광을 사용하지 않고, 적색과 적외선 LED만 적용했다. 프라엘만의 차원이 다른 ‘코어라이트(Core Light)’는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해 사용자의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눈 보호를 위한 ‘아이쉴드 구조’와 ‘착용 감지 센서’를 모두 탑재했다.
특히 LG전자는 제품 안쪽에 LED 빛으로부터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장치인 ‘아이실드 구조’도 적용했다. 한국광기술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구조는 LED 빛을 최대 99.8%까지 차단한다. ‘착용 감지 센서’는 사용자가 제품을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LED가 작동하도록 한다.


LG 프라엘, 태국 국립병원서 효능과 안전성 인정

LG전자는 태국 방콕 소재 국립병원인 ‘시리랏 병원’의 피부과 연구진과 진행한 ‘가정용 LED 마스크 임상 효능 검증’을 최근 완료했다. 시리랏 병원은 태국을 대표하는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다. 현지에서는 선대 국왕이 사망하기 전 입원 치료를 받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시험은 LG전자가 LG 프라엘의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의료기관의 임상 결과를 확보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싱가포르, 베트남 등 뷰티 기기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 LG 프라엘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시험은 30세부터 55세 사이 참가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얼굴 반쪽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더마 LED 마스크를 8주간 사용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얼굴에서 제품을 사용한 쪽과 사용하지 않은 쪽의 피부 변화를 2주마다 관찰하며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결과에 따르면 프라엘을 사용하지 않은 쪽에 비해 사용한 쪽 얼굴은 피부 수분량이 최대 7.5% 높았고, 피부 탄력은 최대 30% 높았다. 참가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사용한 이후에도 자극에 의해 피부가 붉게 변하는 현상을 포함한 어떠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유일 美 FDA 인가 받은 LED 마스크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가정용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의 ‘Class II’ 인가를 받았다.

FDA는 제품의 위험도에 따라 3가지 Class(Class I, II, III)로 분류한다. ‘Class II’는 위험도가 가장 낮은 ‘Class I’ 규제 요건을 포함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의료 기기에 해당한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 모든 모델은 LED 광량(光量), 출력 지속성 등 효능 관련 사항을 비롯해 안전성 테스트,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 고객 사용 안전성 검증 등에 대한 FDA의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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