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PCN 공개 API 자동화 솔루션 오아시스(OASIS), GS 인증 1등급 획득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2-19 16:31 수정 2020-02-19 16:34
OASIS 패키지.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주)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공개(Open)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자동화 솔루션인 오아시스(OASI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S/W)시험 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여 우수 품질의 S/W임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S인증은 ISO(국제 표준화 기구)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 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테스트하여 S/W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제 13조)이다.
업체에 따르면 OASIS는 Open API Service Integration System의 약자로 기관이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외부에 제공, 혹은 개방하고자 할 때 API를 통해 배포할 수 있도록 Open API를 자동 생성해주는 도구이자 웹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편리한 UI를 통해 다양한 종류(REST, SOAP, RSS/ATOM, RDF)의 Open API를 생성 및 관리할 수 있으며, Java 기반으로 제작되어 OS호환성 및 이식성이 좋고, 다양한 공유서비스 인터페이스 표준 및 RDF를 지원하며 교환데이터 표준인 XML, JSON을 지원한다.
업체 측이 밝힌 OASIS 활용의 장점.
OASIS를 활용할 경우 기존의 Open API 개발 구축 기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PI 무경험자도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유지보수에 있어서 API를 추가하거나 변경 및 서비스 재시작도 UI상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서비스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고 운영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PCN 관계자는 “그 동안 행정안전부, 건강보험공단, 국회사무처, 환경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납품한 실적이 있고, 현재까지 해당 기관들은 이 솔루션을 이용하여 Open API를 생성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향후 Open API에 대한 개발을 고도화하여 현재 제공자 중심의 API Data 제공 방식의 한계를 넘어, API 사용자 중심의 Dynamic Result Set 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OASIS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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