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사골’ 순대국으로 경기불황 돌파

조선희 기자

입력 2020-02-20 03:00 수정 2020-02-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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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 6년 연속
담소이야기



소규모 20∼30평대 110여 개 매장으로, 현재 연 600억 원이 조금 안 되는 매출을 올리며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눈에 띄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은 업계에서 최고의 복점주, 직원 출신 점주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담소는 기존의 돼지 순댓국과 달리 ‘소(牛)사골’을 우려내 만든 육수에 양질의 소고기를 넣어 만든 세계 최초의 ‘소사골 소고기 순대국’이다.

신규 브랜드 출시를 위해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육개장 브랜드를 과감히 포기하고, 기존 가맹점의 경쟁력 확대와 수익을 위해 무료 컬래버레이션 진행 등을 통해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으로 거듭났으며 지금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담소는 작년 하반기부터 100호점 돌파 기념으로, 신규 창업 본사 지원 프로그램 ‘자기자본 30%로 창업하기’와 업종변경 창업 본사 지원 프로그램 ‘거저∼로 창업하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사 지원 프로그램 이벤트를 통해 실제 혜택을 받아 개점한 지점은 11개에 달한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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