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병원 실현 위해 맞춤형 인프라 구축

정상연 기자

입력 2020-02-20 03:00 수정 2020-02-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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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종합병원 부문 / 4년 연속
고려대학교의료원



지난해 12월 20일 고려대의료원의 제15대 신임 의무부총장으로 취임한 김영훈 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대의료원의 교육구국, 박애,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100년 역사와 초일류 KU Medicine을 향한 새로운 서사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모든 교직원이 ‘초일류’를 꿈꾸자’고 천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 의술(The Best Medicine)’ ‘최고의 직원(The Best Personnel)’ ‘최고의 가치(The Best Value)’를 꼽았다.

김 의무부총장은 이를 위해 먼저 10년 내에 1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만든다는 목표로 ‘10 The Best’ 전략을 시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 3개 병원들에 맞춤형 치료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의료 구현을 위한 최고의 테스트 베드로 만들어갈 것임을 밝혔다.

연구 거버넌스를 체계화하고 융·복합 연구의 전초기지가 될 ‘의생명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재정립도 계획하고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 세계 인류의 난치병 치료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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