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 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팀, 노인건강 관리 모델 개발 外

동아일보

입력 2020-02-19 03:00 수정 2020-02-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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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팀, 노인건강 관리 모델 개발

건국대병원 한설희 교수팀은 의료기관과 지역 보건소 등 지역사회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생활밀착형으로 노인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 내용은 세계적인 학술지 BMC Geriatrics에 지난달 게재됐다. 이 모델은 GSC-10(Geriatric screening for care-10)을 통해 노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10가지 문제(인지장애, 우울, 섬망, 다약제복용, 이동기능저하, 연하곤란, 영양불량, 요실금, 변실금, 통증)를 확인하는 것이다. 의료진과 보호자, 환자 등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의 진료실과 입원 병동, 응급실을 비롯해 보건소, 가정에서 노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게 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 연구 과제인 ‘한국형 486 모델 기반 국민생활밀착형 노인 건강관리서비스 체계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CMG제약-엘에스파마, 신제품 개발 위한 MOU 체결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이 12일 제제연구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대표이사 이철우)와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엘에스파마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관련 다양한제제기술을 CMG제약에 이전하고, CMG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신제품을 개발한다. CMG제약은 이를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더불어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구강 제품, 생체재료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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