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늘어나니 택배업계 급성장…‘CJ대한통운’ 관심도 1위
뉴시스
입력 2020-02-18 10:42 수정 2020-02-18 10:42
올들어 빅5 택배 전체 온라인 정보량 지난해 동기 대비 42.32% 급증세
한진택배 관심도 65% 늘어 1위, 순호감도도 톱
최근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면서 택배업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정보량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택배’는 정보량 증가율 1위 업체로 조사됐다.
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국내 택배업체들중 주요 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1일~2월17일과 올해 1월1일~2월17일 두 기간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다.
조사대상 택배업체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의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 부회장, 박근태 사장, 김춘학 사장)’,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택배(대표 이기호 인터넷우체국장, EMS 제외)’, 로젠㈜(대표 최정호)의 ‘로젠택배’, ㈜한진(대표 서용원, 류경표)의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의 ’롯데택배(현대택배 전신)‘ 등이다.
경동택배, LG그룹의 판토스, CU편의점택배, 천일택배, 호남택배, 이하넥스(한진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등 다수 택배 업체는 정보량이 많아야 1천여건에 그쳐 분석에서 제외했다.
이들 5개사의 올해 1~2월 온라인 정보량을 살펴보면 CJ대한통운이 1월 3만5963건, 2월 2만4700건 등 총 6만663건으로 5개사 전체 정보량의 48.58%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이 전체 소비자 관심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 우체국택배가 올 1,2월 합계 3만5423건으로 28.37%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로젠택배 1만1132건 8.92%, 한진택배 9833건 7.88%, 롯데택배 7811건 6.26% 순을 보였다.
지난해에 비해 소비자 관심도가 얼마나 늘었는지 살펴봤다.
조사결과 한진택배는 지난해 1월1일~2월17일 5959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 9833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65.01% 급증, 성장세 1위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이 58.75% 늘었으며 로젠택배 38.53%, 우체국택배 23.09% 각각 늘었다. 롯데택배가 15.74% 늘어나는데 그쳤다.
5개사 전체 정보량은 지난해에 비해 42.32% 증가했다.
주요 5개사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한진택배의 순호감도(=긍정률-부정률)가 28.7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택배비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우체국택배가 16.46%로 가장 낮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 후광효과로 택배업계가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택배시장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한진택배 관심도 65% 늘어 1위, 순호감도도 톱
최근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면서 택배업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정보량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택배’는 정보량 증가율 1위 업체로 조사됐다.
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국내 택배업체들중 주요 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1일~2월17일과 올해 1월1일~2월17일 두 기간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다.
조사대상 택배업체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의 ‘CJ대한통운(대표 박근희 부회장, 박근태 사장, 김춘학 사장)’,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택배(대표 이기호 인터넷우체국장, EMS 제외)’, 로젠㈜(대표 최정호)의 ‘로젠택배’, ㈜한진(대표 서용원, 류경표)의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의 ’롯데택배(현대택배 전신)‘ 등이다.
경동택배, LG그룹의 판토스, CU편의점택배, 천일택배, 호남택배, 이하넥스(한진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등 다수 택배 업체는 정보량이 많아야 1천여건에 그쳐 분석에서 제외했다.
이들 5개사의 올해 1~2월 온라인 정보량을 살펴보면 CJ대한통운이 1월 3만5963건, 2월 2만4700건 등 총 6만663건으로 5개사 전체 정보량의 48.58%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이 전체 소비자 관심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 우체국택배가 올 1,2월 합계 3만5423건으로 28.37%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로젠택배 1만1132건 8.92%, 한진택배 9833건 7.88%, 롯데택배 7811건 6.26% 순을 보였다.
지난해에 비해 소비자 관심도가 얼마나 늘었는지 살펴봤다.
조사결과 한진택배는 지난해 1월1일~2월17일 5959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 9833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65.01% 급증, 성장세 1위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이 58.75% 늘었으며 로젠택배 38.53%, 우체국택배 23.09% 각각 늘었다. 롯데택배가 15.74% 늘어나는데 그쳤다.
5개사 전체 정보량은 지난해에 비해 42.32% 증가했다.
주요 5개사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를 살펴본 결과 한진택배의 순호감도(=긍정률-부정률)가 28.7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택배비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우체국택배가 16.46%로 가장 낮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 후광효과로 택배업계가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택배시장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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