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서울 국산마 파이널보스 16일 은퇴식 外

정용운 기자

입력 2020-02-14 05:45 수정 2020-02-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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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국산마 파이널보스(수, 6세)의 은퇴식이 16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강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통산전적 21전 9승, 대상경주를 4회 우승했다. 데뷔한 2016년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며 국산 최고 2세마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코리안더비 우승, 2018년 세계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했으나 다리건강 악화로 은퇴를 결정했다. 파이널보스의 마주이자 생산자인 김선식 씨의 목장인 새남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할 예정이다. 파이널보스는 경주마 은퇴등급서 2번째로 높은 비마급으로 선정되어 포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순금열쇠를 마주에게 지급한다.


● 말박물관 초대전 선정 작가 발표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은 공모를 통해 2020 년 초대작가로 개인 4명, 단체 1팀을 선정했다. 초대전은 수원의 작가그룹 더그림ing(3월6일∼4월2일)을 비롯해 김형주(4월17 일∼5월31일), 김은주(6월5일∼7월12일), 홍상문(7월17일∼8월30일), 하진경(10월23일 ∼11월29일) 작가 순으로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더그림ing는 이오연 작가를 주축으로 윤세호, 이경희, 조윤경, 이지윤 작가가 속해 있다. 개성 있는 색과 질감으로 말이 전하는 생명과 생동감, 자연의 숭고함을 엿볼 수 있다. 휴관일은 월요일이며, 개관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5시30분 입장마감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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