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희망재단, ‘정·태·영·삼 맛캐다’ 참여 모집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20-02-13 13:27 수정 2020-0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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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직원 재능기부, 골목상권 활성화 사회공헌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은 강원도 폐광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태·영·삼 맛캐다!’ 2020년도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에서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사업자다. 지원 분야는 메뉴개발·위생·서비스·회계 등 전반적인 식당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종합지원과, 점포진단을 통해 메뉴개발·홍보마케팅·식당환경개선 가운데 1개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지원 두 가지다. 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신청서 작성해 3월 13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4월 말 종합지원 4개소, 맞춤형지원 8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식당들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메뉴개발, 조리교육, 환경 개선 등의 지원을 받는다.

2017년 시작한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은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식당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공유가치 창출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1호점 ‘포앤카츠650’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종합지원 12개, 맞춤형지원 25개가 영업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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