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20-02-11 17:04 수정 2020-02-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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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투시도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 (가칭)’ 인근…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감 ↑

청라국제도시는 오는 2027년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 신설이 예정돼 있는 지역이다. 향후 개통 시, 서울 구로까지의 이동시간을 기존 76분에서 42분대로 대폭 줄일 수 있고, 서울 강남 ∙ 반포 등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직결 운행하는 노선이 추진 중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정건설이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를 공급한다. 지하 7층 ~ 지상 22층, 32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은 19 ~ 59㎡ 등이다. 늘어나는 1 ~ 2인 가구에 니즈를 반영,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개통 외 다수 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10월,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라 시티타워의 기공식이 진행됐다. 청라 시티타워는 높이 448m를 자랑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다양한 쇼핑과 전시장 관람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아울러 총 사업비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스타필드 청라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테마파크 ∙ 호텔 등을 갖췄고, 개장 후에는 위락 ∙ 쇼핑 ∙ 레저 ∙ 문화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쇼핑몰로 조성된다.

인근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지구를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해 있는 기업체와 향후 들어설 하나금융타운 등도 쉽게 오갈 수 있어 종사자 입주 수요가 풍부하다.

반경 1km 이내 다수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CGV ∙ 대형마트 등도 지근거리에 있어 생활 여건이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 동쪽 500m 거리에 청라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신 소비 트렌드 중 하나인 ‘편리미엄’ 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는 LG U+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음성인식이 가능한 AI 스피커, IoT 리모컨 ∙ IoT 플러그를 통해 TV ∙ 셋톱박스 ∙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원격 실행할 수 있고, 음악 재생과 검색, 대기전력 차단 등도 가능할 전망이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말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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