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 한강’ 아파트, 3.3㎡당 1500만 원대로 한강-생태공원까지 품는다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2-07 03:00 수정 2020-02-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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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5층 59-84㎡ 총 600채 규모
암사역-명일역 ‘한강변 더블역세권’
강동구 평균 매매가보다 44% 낮아
8호선 연장 ‘별내선’ 프리미엄 기대


서울 강동구 암사동 458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암사 한강’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총 600채 규모다. 전용면적 59m²(A·B 타입) 472채, 84m² 128채로 구성된다.

암사 한강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 거주민들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조합을 만들어 사업 주체로 나서는 단지를 말한다. 조합원이 되면 건설사가 분양하는 보통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암사 한강’의 공급가는 3.3m²당 1500만 원대로 강동구 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3.3m²당 2678만 원)보다 최대 44%가량 저렴하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직접 시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여서 강동구 평균 아파트 매매 가격보다 최대 40% 정도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남 4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강동구 암사동 한강변 더블역세권에 있고,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등 개발 프리미엄까지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암사 한강’은 한강을 조망권에 뒀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에 힘을 보태 주목을 받고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5호선 명일역과도 가깝다. 암사역에서 잠실까지는 4개 정거장, 강남까지는 20분대면 갈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이 단지 가까이 있고 강동경희대병원, 암사종합시장, 중앙보훈병원, 잠실 롯데타워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신암중이 있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한영외고, 배재고, 명일여고, 광문고 등 명문고는 물론이고 암사도서관도 가깝다.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맞은편에 암사역사공원(11만여m²)이 조성되며 광나루 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길동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주말농장이 있어 여유로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도 가능하다.

스마트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홈네트워크를 통해 가스밸브 차단과 거실 조명 원격 제어가 가능하고 실시간 감시 및 녹화로 외부인의 침입을 철저히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도 마련돼 있다.
84㎡ 타입
59㎡ A타입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 가구 내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했으며 공기 정화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입주민을 위해 특화된 수납공간 등이 공급된다. 특히 대기전력 자동 차단 시스템으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개발 호재 또한 여럿이다. 암사동과 경기 남양주 별내 구간 12.9km를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 구간(별내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거쳐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노선으로,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부동산 관계자는 “암사 한강 아파트는 다양한 생활특권과 숲세권의 자연경관, 더블역세권의 훌륭한 입지, 강동 8학군을 모두 갖췄을 뿐 아니라 파격적인 가격과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이고 각종 쇼핑문화시설이 갖춰진 잠실까지 모두 누리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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